[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8월17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북의 주요 소식입니다. 이랜드그룹이 충북 청주에 있는 드림플러스 인수를 통해 충청권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랜드그룹은 16일 지역 언론과의 간담회를 통해 1000억원을 투입해 드림플러스 내 상가를 인수한 뒤 200억원을 추가로 들여 리모델링을 거쳐 아웃렛 또는 백화점으로 재개장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초 이랜드 측은 오는 9월 재개장을 목표로 2014년 10월부터 인수 작업을 추진했으나 드림플러스 상가관리단과의 8억여 원에 달하는 관리비 정산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는 등 사안마다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이랜드 측은 일단 소송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랜드그룹이 이번 인수 의사를 공식화함에 따라 지역 유통업계인 현대백화점과 롯데아웃렛과의 치열한 경쟁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충청권 교육기관들이 2017학년도 입시박람회를 합동으로 개최합니다. 충청타임즈는 그동안 대학별로 펼쳐왔던 학교 홍보를 합동으로 개최해 수험생에게는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입장에서는 입시 홍보를 위한 예산 절감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충북대, 충남대 등 충청권 4년제 29개 대학은 경기권에서 2017학년도 입시 박람회를 합동으로 개최하며, 이번 입시 박람회는 수시 모집이 시작되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됩니다.

대전‧충남 지역의 가계부채가 매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대전일보는 올해 1분기 국내 가계부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충남지역 가계부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전일보는 한국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난 5월까지 조사한 대전‧세종‧충남지역 은행권 및 비은행권 가계대출현황에 따르면 대전 21조8168억 원, 세종 5조 3642억 원, 충남 29조 1426억 원 등 56조 3236억 원에 달하며,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가계부채 연평균 증가율은 11.2%로 전국 평균(7.2%)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돼 충청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전했습니다.

 

 

▶충청일보

이랜드, 충청권 유통시장 뛰어든다

“청주 드림플러스 1000억원 들여 인수”

리모델링 후 아웃렛 또는 백화점 계획

관리비 정산 문제 등 해결 여부 ‘촉각’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6964

 

▶충북일보

할 수 있다?…“할 수 없어 한국 떠납니다”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59824

▶중부매일

이랜드그룹, 드림플러스 인수 본격화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3040

 

▶동양일보

불법 묵인 ‧ 수수방관하는 음성군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43

 

▶충청매일

이랜드, 드림플러스 인수 추진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238

 

▶충청타임즈

충청권 교육기관 ‘똘똘 뭉쳤다’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59336

 

▶충청투데이

농가도 학교도 ‘폭염 대란’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97459

 

▶중도일보

지역 대학가 “김영란법 어찌하오리까”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admin_view=T&pq=201608162413

 

▶대전일보

가계빚 56兆 역대 최고 충청경제 경고등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2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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