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서한솔기자] 충청일보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를 가장 관심 있게 보았을까요? 한 주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를 정리해 전해드립니다. (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기사로 이동합니다.)

 

<정치>

1. 안희정 충남지사, 대권 도전 시사

2. "안철수가 대통령 된다"

3. 與 지도부, 대권 후보로 반기문 영입 추진 가시화
 

 

야권의 대선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권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 대권 도전 시사>기사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안 지사는 16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전화인터뷰에서 "그동안 끊임없이 저의 문제의식과 소명의식을 다듬기 위해 노력했고 그러한 제 비전과 소신을 정리하는 과정에 있다"고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을 말했습니다. 이어 "(대권)도전은 시대적인 소명의식을 확고히 정립하고 이를 감당할 스스로의 대안과 비전이 갖춰졌다면 모두를 위해서 도전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근혜 정부 임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차기 대선에 대한 관심도가 높습니다. <"안철수가 대통령 된다"> 기사도 관심을 받았는데요. 충북 괴산 출신인 국민의당 김영환 사무총장이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당선을 확언했습니다. 김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국민이 친박(친박근혜), 친문(친문재인)을 모두 외면할 것이므로 내년 대선에선 안철수 전 대표가 당선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與 지도부, 대권 후보로 반기문 영입 추진 가시화> 기사가 많이 읽혔습니다.

 

<사회>

1. '죽음의 도로' 청주 산성도로 대책 연내 확정

2. "모두의 경사" 네쌍둥이 탄생에 청주가 '들썩'

3. 청주체육관 확 달라졌다...42년만에 리모델링

 

▲ 청주 산성도로

일명 '죽음의 도로'로 불리는 청주 산성도로에 대한 연구용역이 실시됩니다. 청주시는 개통 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죽음의 도로'로 불리는 산성도로의 사고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시는 산성도로의 사고 대책을 찾기 위해 오는 10월 연구용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화물차의 정식 통행 제한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며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양희 도의회의장(오른쪽)이 18일 네쌍둥이를 낳은 산모를 찾아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청주에서 태어난 이란성 네 쌍둥이에게 성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의 경사" 네쌍둥이 탄생에 청주가 '들썩'> 기사가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요. 매일유업은 네 쌍둥이의 1년치 분유를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청주 산후 조리원은 2주간 산모의 산후 조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와 지역 보건소 등에서도 격려금과 유아용품을 잇따라 전달했습니다. 네 쌍둥이를 출산한 부부는 큰 사랑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 청주체육관 내부 모습.

청주체육관이 42년만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태어납니다. <청주체육관 확 달라졌다...42년만에 리모델링>기사가 관심을 받았습니다. 청주시는 다음달 열리는 무예마스터십과 내년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기점으로 지난 3월 6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면 개·보수에 나섰는데요. 현재 청주체육관 리모델링 공정률은 95% 수준으로 오는 25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열리는 무예마스터십을 통해 새롭게 청주시민을 맞을 예정입니다.

 

<지역>

1. 충북의 딸이 대한민국 金 갈증 풀었다

2. '태양광 발전시설' 폭염 속 효자노릇 톡톡히

3. 통합 충주시체육회 출범 "2017년 전국체전 성공 이끈다"
 

▲ 태권도 여자 49㎏급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충북 제천 출신의 태권낭자 김소희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충북의 딸이 대한민국 金 갈증 풀었다> 기사가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김소희는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결승에서 세르비아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를 7대 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충북 옥천군 군북면 보오리 경로당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연일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찜통더위에도 누진세로 인한 전기료 폭탄 걱정에 에어컨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없다는 얘기들,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충북 옥천지역 경로당에서는 노인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로 똑똑한 태양광 발전시설 덕분인데요. 옥천군은 지역 내 경로당 294개 중 설치여건이 불량한 곳을 제외한 260개 경로당(88.4%)에 대한 태양광 보급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태양광 발전시설' 폭염 속 효자노릇 톡톡히> 기사가 많이 읽혔습니다. 이어 <통합 충주시체육회 출범 "2017년 전국체전 성공 이끈다"> 기사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