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을 통한 인성교육 앞장서

 

[충청일보 한승태 객원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는 지난 23일 충주여고 시청각실에서 ‘초록우산 나눔리더 1기 발대식’을 실시했다. 충주여고 나눔리더들은 아프리카 케냐지역에서 오염된 식수로 인해 고통 받는 해외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충주여고 이지윤, 홍은채, 우수진, 이한별, 연세빈, 정임숙, 김유민, 홍은비, 박수빈, 하수빈, 박채현, 최정윤, 김채린 학생 등 총 13명이 나눔리더로 임명됐으며, 캠페인 진행을 위한 나눔 교육을 이수하였다.

 이번 활동은 충주여고 학생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교내에서 200명의 나눔리더 발굴을 목표로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리더로 임명된 충주여고 이지윤 학생은 “고등학생들만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교내에서 친구들을 비롯해 선생님과 부모님들에게도 나눔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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