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블로그기자단
고속道 옥외광고 등
온·오프라인 연결한
쌍방향 마케팅 진행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쌍방향 마케팅으로 도시 브랜드 대외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시는 페이스북과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와 블로그기자단, SNS서포터즈 등을 운영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시정과 각종 축제·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야립광고 1번지로 불리는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만남의광장 인근 광고판(사진)을 계약하며 홍보 영역을 넓혔다.

이 자리는 앞서 삼성전자가 광고를 하던 곳이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강력한 임팩트를 주고 잠재기억과 상징성 등에서 효과가 우수한 고속도로변 야립광고를 설치해 도시 홍보에 착수했다.

우선 역점사업인 서충주신도시를 홍보하면서 분양이 완료되고 정주여건이 완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과 농특산물, 축제 등 시기별로 주요 사안을 표출해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충주를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최익찬 홍보팀장은 "홍보 트렌드가 바뀌면서 발빠른 대응전략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야립광고와 SNS 등 다양한 매체믹스를 통해 충주 홍보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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