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농기센터, 오는 31일부터
분갈이·해충방제기술 등 교육

[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실내 식물의 기르기를 통한 생활원예 확산을 위해 '가을철 화분치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 화분 기르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운영기간은 이달 31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실내 화분의 분갈이 요령과 해충방제기술 및 실내식물 관리법 등이며, 분갈이는 개인당 3점까지 가능하고, 분갈이용 화분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면 상토와 고형비료는 물론 필요시 병해충 방제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의 가정원예를 통한 정서순화와 도시농업 촉진을 위해 원예활동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042-840-3420∼2)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기술센터는 지난 4월 관내 1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분갈이 등 화분관리 요령을 비롯해 해충방제 요령, 유용미생물 활용 등 생활원예 전반에 걸쳐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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