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하나로클럽
내달 4일까지 홍보행사

▲ 청원생명포도.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포도'의 본격 출하기를 맞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홍보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농협 충북유통 하나로클럽(방서동)에서 26일 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청원생명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포도만을 출하·판매된다.

또 무료 시식 및 반짝 할인행사 등 이벤트를 통해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청호 주변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포도알이 굵어 식감이 뛰어나며,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다.

생산단체인 문의포도영농조합법인은 71농가로 구성돼 3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4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 포도 육성을 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맞춤형 포장재 제작 지원 및 품질향상 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점차적으로 생산물량을 규모화 시켜 문의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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