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관계자들이 청원보건소를 방문해 네쌍둥이 가족에게 육아용품과 금일봉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지난 17일 충북 청주에서 네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등 각계에서 축하와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가 청원보건소를 방문해 네쌍둥이 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육아용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에 위치한 미즈산부인과 산후조리원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산모건강과 산후회복을 위해 2주간 산후관리를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율량동에 있는 다나여성병원 산후조리원에서는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산모에게 무료 진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기저귀 생산 업체(깨끗한 나라)에서는 아기 기저귀를 지원했으며 청주시의사회도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네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도 매일유업에서 향후 1년간 아기분유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고, ㈜아가방 본사에서도 유모차와 보행기 등을 향후에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네쌍둥이 부모와 가족들은 "주위 분들의 축하와 큰 사랑에 감사하다"며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워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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