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김정기 기자]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 26일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여성청소년과장과 가정폭력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합심위원회를 개최했다.

합심위원회는 신고 된 가정폭력사건을 검토해 재발우려가정에 대해 면담, 상담소·보호시설연계, 2차 피해 예방 등을 결정한다.

또한 합심위원회는 반복되는 가정폭력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높기 때문에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이고 엄정하게 대응  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손종국 서장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되면 합심위원회 등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사건발생부터 사후관리까지 일련의 대응체제를 구축해 2차피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