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서한솔기자] 독자들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로 핫이슈 사안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충청일보 반(대)찬(성)뉴스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처가의 부동산 거래 의혹에 이어 횡령·배임 그리고 의경복무 중인 아들의 특혜 논란까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입니다. 이외에도 우 수석 처가를 둘러싼 화성 농지 차명보유 의혹 등이 시민단체에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29일 특별수사팀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가족회사 정강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집무실 등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사팀이 구성된 지 6일이 지나서야 강제수사에 들어간 건데요. 정강의 경우는 이미 압수수색을 예상해서였을까요? 서랍과 금고 모두 비어 있었습니다. 여기에 우병우 수석의 경우 자택이나 사무실은 아예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검찰의 수사가 늦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형평성 논란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여론의 눈속임을 위한 보여주기식 수사를 하고 있다며 과감한 수사를 해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병우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제외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하러가기를 클릭해주세요. 투표 결과는 6일 발표됩니다.)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진행된 <박 대통령 경축사 ‘건국절’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결과, 35.3%가 친일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보수층의 건국절 제정론’에 힘을 실어주는 시도이다, 29.4%가 헌법에 위배되고 실증적 사실과도 맞지 않는 ‘역사왜곡’이다, 23.5%가 건국절 발언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주장이다, 11.8%가 '광복절의 의미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주장'이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반찬뉴스 <박 대통령 경축사 ‘건국절’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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