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흥덕구는 30일 '희망 드림 데이'사업의 일환으로 옥산면에 거주하는 박모씨(58)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움을 청취하며 해결 가능한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청주시 흥덕구는 30일 '희망 드림 데이'사업의 일환으로 옥산면에 거주하는 박모씨(58)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특히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가능한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방문한 박모씨 가정은 4인 가족 모두 등록 장애인으로 소득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생활이 넉넉하지 못하다.

현재 생활하고 있는 주택도 매우 노후돼 붕괴위험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가구원이 생활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다. 

박모 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는 물론 이사 등은 생각도 못해봤는데, 집수리 및 이사와 관련된 지원 가능한 방법 등을 안내해 줘 너무 기쁘고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숙 주민복지과장은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 가능한 다양한 방법 등을 모색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등을 발굴하고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원 가능한 방법 등을 적극 모색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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