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받는 일선학교 영양(교)사와 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 등 140여명과 합동 업무협의(사진)를 가졌다.

지난 3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 공급을 받는 111개 교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업무협의는 센터운영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꿈나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의견 교환과 당면사항 논의가 있었다.

구본영 시장은 “지난해 7월 시범운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교급식지원정책에 적극 협조해 줘 감사하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 향토식품을 이용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그동안 급식업체 점검 2회, 농작물 생산농가와 지역업체 방문, 급식박람회 견학, 급식관계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급식지원정책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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