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충청] 9월1일 충청권 톱뉴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9월1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오늘(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향연에 돌입합니다.

청주직지축제와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을 통합해 올해 국제행사로 승격된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직지, 세상을 깨우다’ 라는 주제 아래 전시, 강연, 체험, 국제학술,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28일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체들과 공공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세부규정 마련과 적용사례에 대한 법해석이 모호해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충북일보는 31일 청주상공회의에서 열린 ‘김영란법 설명회’에서 모호한 법 규정과 주최 측의 명쾌한 설명과 답변이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혼선만 가중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기업체와 기관, 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지만, 강의 자료와는 다른 배포자료와 질문에 대한 강사의 애매모호한 답변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충청투데이 역시 31일 대전상공회소가 국민권익위원회와 마련한 ‘김영란법 설명회’의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이날 기업관계자들은 ‘어디까지를 경조사로 봐야하는지’ 여부와 직무연관성 판단기준 등 법 적용에 모호한 부분이 많아 어디까지가 정당한 기업 활동의 범위라고 할 수 있는지 규정할 수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