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서 꼭 우승할 것"

[충청일보 오태경기자]"전국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조세호(청주시청·26·사진)가 35회 충북도 시군대항 역전마라톤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조세호는 대회 첫 날인 지난달 31일 일반부 4소구간(7.4㎞)에서 24분 43초로 1위를 기록했으며 둘째날인 지난달 31일에는 8소구간(6.1㎞)에서 19분19초로 우승했다.

이어 대회 마지막날인 1일에도 2소구간(7.4㎞)에서 25분 47초로 우승해 충북 대표 육상주자로서의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다.

조세호는 "전국체전과 한반도 통일 대역전 경주대회에 나가려면 도로훈련도 많이 해야 하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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