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참가업체 발길 이어져
市·마케팅공사 유치활동 성과

▲ 지난해 열린 대전국제와인페어 행사 모습.

[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6 대전국제와인페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참가업체 규모가 작년 13개국 37개 업체보다 증가한 17개국 45개 업체에 달한다고 1일 밝혔다.

시와 공사는 지난해 행사가 끝난 직후부터 참가업체 유치에 돌입, 홍콩,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유명 와이너리가 집결하는 해외 박람회에 바이어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꾸준한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10대 와인 생산국(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독일, 남아공, 호주, 칠레, 포르투갈) 중 미국과,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8개국을 비롯, 와인 강소국인 몰도바와 남미 와인강국 볼리비아 등 다양한 나라의 와인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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