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민생안정추진단, 신빈곤층 발굴 지원

지난달 15일 출범한 대전시 대덕구 민생안정대책추진단이 위기가정으로 몰리는 어려운 이웃 구하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구에 따르면, 추진단은 3개팀 20명으로 조직돼 업무영역별 체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서민층에서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위기가정으로 전락하는 비수급 빈곤층을 발굴·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금까지 19세대를 발굴 심사해 14세대에 총 911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지원유형으로는 △생계비지원 648만원 △의료비지원 263만원 △상담처리 193건 등이다.
신청 사유로는 가구주 사망 6건, 휴폐업 4건, 중증질병 8건, 화재 1건 등 현재의 절박한 경제위기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구는 이달 말까지 신빈곤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 기간에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 복지지원팀(☏042-608-6751)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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