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도시철도公

지난해 연말 시행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 2개월째를 맞아 전반적인 버스,지하철 승객 증가로 서민 교통복지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버스노선개편후 버스탑승객과 도시철도 이용객이 동반 증가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버스개편 직후부터 현재까지 평일기준으로 하루평균 이용객수가 1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버스개편전과 비교할 때 평일에는 1만6000여명,토요일에는 9000명이 도시철도를 더 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7년 12월말~1월말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7만5000여명이던 것이 버스개편후(2008년12월말~1월말)에는 무려 15.9%나 수직 상승한 8만7000여명이나 도시철도를 이용했다.
/대전=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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