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9월6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소식입니다. 청주대학교가 3년 연속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또다시 위기를 맞았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5일 지난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았던 66개 대학의 컨설팅 이행점검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컨설팅 이행점검결과 발표에서 충북도내 6개 대학 중 청주대를 제외한 5개 대학이 재정지원 제한에서 완전 또는 부분 해제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청주대학교는 3년 연속 부실대학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습니다.

교육부의 이번 최종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총 27개 대학들은 내년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으며, 신·편입생 학자금 대출 50~100% 제한, 국가장학금 지원 제한을 받게 됩니다.

이에 대해 청주대학교는 “청주대가 올해 재정지원제한 대학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 것이 부실대학이라는 뜻은 아니다”라며 강조했습니다.

청주대 재단이사회는 김병기 총장을 비롯한 청주대 보직교수들이 일괄 사퇴함에 따라 다음주 초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총장 선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지난 2일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외국 선수들이 무더기로 이탈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선수관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들 중 총 10명이 잠적한 상태였으나, 이날 우즈베키스탄 선수 1명이 복귀하면서 현재까지 이탈한 외국 선수들은 우즈베키스탄 선수1명, 스리랑카 선수 3명, 타지키스트탄 선수 4명 등 총 9명입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이같은 외국선수 무단이탈 사례는 아시안게임 등 다른 많은 국제대회에서도 빈번히 일어난 일"이라며 "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완전히 막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채택한 청주 평준화고 배정방식이 연구용역 결과 교육 수요자들의 선택비율이 가장 낮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청타임즈는 도교육청의 연구용역을 맡은 재단법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청주지역 중·고 교사 475명, 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418명, 중·고 학생 437명 등 총 1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도교육청이 채택한 배정방식의 선택 비율은 중학생 8.2%, 중학교 교사 6.7%, 학부모 11.8%에 불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충청일보

청주대 ‘날개 없는 추락’

또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2014년부터 3년 연속 ‘오명’

설립 이후 최대 위기 봉착

대학측“부실대학은 아냐”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9399

▶충북일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평창올림픽 연계’ 무산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62409

▶중부매일

논란 커지는 대우건설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7208

▶동양일보

무예마스터십 스리랑카 주짓수 선수 3명 등 외국인 10명 잠적

출전자 부실검증이 부른 예고된 사태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282

▶충청매일

전국 28개 대학 ‘부실大’ 낙인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269

▶충청타임즈

청주 평준화고 배정방식

‘최하위’ 개선안 선택 왜?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1623

▶충청투데이

‘누리예산 쥐어짜기’ 매년 악순환 우려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02263

▶중도일보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 공약화 힘 싣자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admin_view=T&pq=201609052681

▶대전일보

‘상수도 민영화’ 논란 증폭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29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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