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일레브나인 측은 7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사이로, 수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다해 소속사 JS픽쳐스 역시 “이다해와 세븐은 동갑내기 친구사이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며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다해와 세븐이 “오랜 친구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힘든 시기에 힘이 되어주면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교제는 이미 지난해부터 목격담이 흘러나왔으나 당시 세븐 측은 친구일뿐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당시 다수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KTX의 4호차 특실에 나란히 앉아 영락없는 연인의 모습을 연출해 주위 시선을 끌었다. 또 홍콩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여행을 다니며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스스럼없이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세븐은 오는 10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이다해는 중국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를 촬영 중이다. (사진: 세븐/이다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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