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9월8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북권 주요 소식입니다. 충북도가 연이은 악재로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충청일보는 최근 충북도는 청주공항 MRO사업에 아시아나항공이 불참선언을 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으며, 야심차게 준비한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선수 이탈 사고와 기대에 못 미치는 관람객 저조로 흥행에도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담당 공무원이 차량 사고 후 무면허 운전자 를 바꿔치기해 사고를 은폐하려던 사실이 드러났으며, 충북학사의 직원이 학생들의 돈 1억 원을 가로채다 적발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형 국책사업 추진에서 충북홀대가 여전한데도 정부내 영향력을 행사해야할 충북지역‧국회의원들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중부매일은 국토교통부나 기획재정부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을 가감하는 올 초부터 충북도나 도내 기초단체들이 국회 각 상임위별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지원을 요청했지만 정부 내 이들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했거나 관심 자체를 갖지 않아 예산 홀대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28일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대학가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충청투데이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취업으로 인해 출석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점을 인정해주던 관행이 부정청탁으로 간주되면서 대학들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양일보는 충북도내 대학들이 취업을 위해 졸업유예를 신청한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강제로 징수하고 있다며, 대학들이 졸업유예제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수업을 받게 하고 1학점 당 적게는 3만원에서 30여만원에 달하는 등록금 장사를 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졸업을 늦춘 대학생들에게 강제적으로 등록금을 징수할 수 없도록 하는 졸업유예생 등록금 강제징수 금지법(고등교육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충청일보

이쯤되면 三災? … 충북도 ‘사면초가’

MRO, 아시아나 불참 선언 후 좌초 위기

무예마스터십은 선수 이탈에 흥행도 참패

충북학사 직원, 학생 돈 1억 가로채다 적발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9785

▶충북일보

충북 12개 광역‧기초단체 재정자립도 ‘중하위권’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62784

▶중부매일

내년예산안 ‘충북 홀대’ 여전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8082

▶동양일보

대학은 야박한 ‘등록금 장사’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589

▶충청매일

청주 무심천 우레탄 ‘납 범벅’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558

▶충청타임즈

‘한진사태’ 발묶인 충북 수출입기업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1950

▶충청투데이

대학가도 ‘김영란법’ 딜레마에 빠졌다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02867

▶중도일보

돈줄 마르고 사람도 떠난다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09072411

▶대전일보

예산 미반영 주요현안 수두룩

충청권 공조 국비확보 총력전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29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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