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결과 불검출∼0.003

대전 도시철도 지하역사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지대로 입증됐다.

대전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문측정대행업체(한밭대학교)의 실내공기질 측정결과에서도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하철 건설당시부터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전지하철 지하역사 석면 측정은 지하철이 부분 개통된 이듬해인 2007년부터 실시해 현재는 22개 역사 전구간에 대해서 석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측정결과는 불검출∼0.003으로 기준이내(0.01개/cc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하역사 석면 측정은 최근 서울시내 일부 지하철 역사 승강장 등의 마감재에 사용된 석면에서 석면먼지가 발생, 지하철을 이용하는 대전 시민들의 석면노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함이다.

/대전=허송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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