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백석대가 한가위를 맞아 일본, 우간다 등 10여개 나라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쁨과 감동, 사랑을 나누는 한가위'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홈스테이 일환으로 백석대 교직원 가정에서 한국의 정이 듬뿍 담긴 식사를 하는 등 제대로 된 한국 문화 체험을 맛 봤다.

또 80여 명의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의 전통음식과 각자 자국의 전통 음식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입어보고 전통 인사법을 배우기도 했다.

최갑종 총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유학생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기쁨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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