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단편영화, 독립영화에서 친숙하고 쾌활한 이미지로 그만의 매력을 펼쳐온 배우 김이정이 새로운 에이전트와 함께 배우 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다.

9일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이정의 새로운 에이전트를 만나 활동에 들어간다"며 "전속계약이 아닌 활동에 대한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죽음의 섬'으로 데뷔한 김이정은 이미 단편, 독립 시장에서 대중에 얼굴을 알리며 성실히 연기력을 쌓아오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 (사진=내일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2015년 대한민국 스타예술대상'에서 또한 단편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이정은 현재 작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이정은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오랜만의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 신인인 만큼 설레고 떨리지만 열정을 담아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