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정의당이 3년여 만에 당의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18일 정의당에 따르면 당은 현재 선거권이 있는 '당권 당원'을 대상으로 새 당명 공모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의당은 오는 22일까지 공모를 접수한 다음 공모된 명칭 가운데 다른 당원의 추천을 많이 받은 순서로 5개를 압축한 뒤 25일 열리는 2차 임시 당대회에서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작 1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새 당명은 내달 12일 당원 총 투표에서의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날까지 '사회민주당'과 '평등사회당', '민주사회당', '연합정의당' 등이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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