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치스 'NEW 히요백' 선보여
드라마 '질투의 화신'서 등장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배우들의 열연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가 주연을 맡은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 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드라마이다.

특히 로맨스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드라마 내용만큼이나 주인공들의 각양각색 패션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3회에서는 음주방송으로 인해 해고 통보를 받는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배꼽티와 숏팬츠의 캐주얼하면서 과감한 의상에 블랙 핸드백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속에서 공효진이 착용한 핸드백은 빈치스(VINCIS')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NEW 히요백(사진)'이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반달 형태의 '히요-하프문'은 편안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데일리 백으로 공효진이 직접 디자인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 시즌 3번의 솔드아웃과 리오더 제작이 들어가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통형의 '히요-버킷' 디자인 또한 4회 방송 중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던 표나리가 보도국장의 전화를 받고 다급히 방송국으로 향하는 장면에 잠깐 등장하기도 했다.

일상에서 편하게 메고 다닐 수 있는 가방으로 손으로 가볍게 들거나 어깨에 걸쳐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이처럼 드라마 속 트렌디한 패션과 스타일링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특히 공효진의 '표나리 패션'에도 관심이 모아지며 아이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빈치스 관계자는 "언제나 '완판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패셔니스타 공효진답게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효진이 디자인한 히요백을 비롯해 드라마 속 어떤 핸드백이 '공효진 가방'으로 유행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게 될지 기대된다"며 "전체적인 드라마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공효진이 연기하는 표나리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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