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관련 민원 종합업무 추진

[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세종시는 26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 공동주택과 관련된 모든 민원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공동주택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공동주택생활지원센터'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9일 부터 관련 업무를 추진해 왔다.

센터는 기존 공동주택 업무 외 △입주 단계별 맞춤형 지원 △공동주택 순회방문 진단 △찾아가는 공동주택 입주지원 △지원 강화 및 감사제도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공동주택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입주 초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는 신도시에 공동주택이 1단계 6만호, 2단계 6만호, 3단계 8만호 등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공동주택과 관련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아파트 관련 민원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가 되고 있다.

세종시는 체계적인 공동주택 민원 처리로 입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동주택 관리민원 개선방안' 을 마련했다. 사후대처가 아닌 선제적 대응 방식으로 업무방식을 전환하고 공동주택 준공 및 입주단계부터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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