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섹시한 뇌를 가진 다섯 남녀가 자신들의 섹시한 지성을 과시한다.

오는 10월 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3회는 '글로벌 뇌섹 어벤져스'로 구성되는 가운데 뛰어난 학력과 지적 능력을 가진 브레인 5인, 신아영 아나운서, 구새봄 아나운서, 탤런트 지주연, 모델 올리버, 그리고 황재근 디자이너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먼저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졸업한 SBS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아나테이너 신아영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나선다. 이번 방송에서 신아영은 아버지이신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이대 출신 어머니의 엄격한 교육 방식에 대해 입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세대 야구여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구새봄은 미국 에모리 대학교 문화인류학과를 졸업, 재색을 겸비한 뇌섹 미녀로 '비디오스타'에 첫 예능 출연을 한다. 구새봄 아나운서는 첫 예능 출연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화끈한 입담을 과시해 함께 출연한 모델 올리버의 무릎에 앉는 등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아이큐 156의 탤런트 지주연은 전 세계 상위2% 브레인인 '멘사'의 회원임을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제2의 김태희'라고 불리는 서울대 출신 지주연은 "김태희 선배에게 피해가 갈까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교를 졸업한 현직 모델 올리버는 낮에는 모델 일을 하며 밤에는 12시간씩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올리버는 걸그룹 멤버와의 연애를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세계3대 디자인 스쿨,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를 졸업한 패션계의 엘리트 황재근 디자이너는 감성 천재로 토크에 나선다. 황재근 디자이너는 어려운 형편에도 꿋꿋하게 공부를 이어나갔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 함은 물론 탈모 진행 전 풍성한 모발을 가진 과거 사진들을 대량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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