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0월7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소식입니다. 신문들은 오는 9일 제570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외래어․신조어 사용으로 인한 한글파괴의 실태 및 심각성을 전했습니다.

충청타임즈는 국보 제70호 훈민정음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과학 문명의 발달과 자본주의 시대 흐름 속에 한글 파괴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급속한 문명발달로 외래어 남용과 비속어, 채팅어, 축약어 등과 같은 신조어를 낳으며 심각한 한글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SNS나 인터넷 등의 통신언어가 우리말 파괴는 물론 세대간 소통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도일보는 한글탄생 570년이 됐지만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아름다운 한글이 현실에서는 흔들리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언어 사용 실태가 무너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10대 언어의 특징인 줄임말과 신조어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 10명중 6명은 일상적으로 줄임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실제 청소년의 언어습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 1위로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SNS를 꼽았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충청일보는 철도노조에 이어 화물연대가 오는 10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충북지역 산업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이미 철도 파업으로 타격을 입은 시멘트업계는 비상에 걸렸지만, 주요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화물연대 파업으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는 곳은 시멘트 업계로, 지난달 27일 철도 노조 파업 이후 충북 제천․단양지역 시멘트업체들은 철도 수송량이 3분 1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충청일보

물류대란 우려 속 충북 산업 영향은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3028

▶충북일보

‘민간인 신분’인 나도 김영란법 대상?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66320

▶중부매일
청주 호미골체육공원 ‘8년간 개발 낮잠’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2874

▶동양일보

국민화합 체육잔치 … ‘리우 영웅들’ 총출동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474

▶충청매일

쌀 초과생산량 연내 일괄 수매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182

▶충청타임즈

‘개콜’․‘존잼’ … 신조어 한글파괴 심각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4593

▶충청투데이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 활짝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08952

▶중도일보

세계로 뻗어가는 한글의 ‘슬픈 자화상’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10063281

▶대전일보

‘노른자’ 갑천친수구역 1․2블록 눈독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3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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