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0월11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소식입니다. KTX세종역 신설 추진 문제에 대한 충북 정치권의 책임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충청타임즈는 KTX세종역 신설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 정쟁과 네 탓 공방으로 집안 싸움 양상을 보여 비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9일 KTX세종역 신설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소집된 충북 민‧관‧정 협의체 회의가 정쟁과 네탓 공방으로 얼룩졌다며, 민‧관‧정 협의체 위원들은 충북도와 정치권을 겨냥한 책임 추궁에만 몰두하면서 ‘대책회의’라는 말을 무색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양일보는 세종역 설치가 충북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민·관·정 모두 ‘저지’에 방점을 찍었지만 책임 소재를 놓고 여·야가 다른 시각으로 접근, 공조에 금이 간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신문들은 KTX 세종역 신설이 역 간 거리 상, 규정 상 등 다방면에서 실제 수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함께 세종시와 충북도(청주시), 충남도(공주시) 등 주변 지방정부와의 공조 약속에 균열을 일으킬 소지가 많아 세종시로서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충청투데이는 지난 7일 서해(인천 소청도 해역)에서 발생한 중국어선의 해경 고속단정 침몰 사건과 관련, 최근 중국어선의 위협으로 해경 뿐만 아니라 충남 어업인의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최근 해경 침몰사고와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의 횡포가 더욱 심해지면서 국내 어업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올해는 폭염과 콜레라, 김영란법 등으로 매출 직격탄을 맞은 어업인들이 불법 조업으로 인한 어족자원 피해와 안전 문제까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10일 충북도청에서 KTX세종역 신설 추진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KTX세종역저지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저지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황영호 청주시의장, 최현호 당협위원장,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오성균 당협위원장, 김양희 충북도의장. /권보람기자

 

▶충청일보

‘충북 1호 기부명가’ 탄생했다

<화제>이규철씨, 지역 변호사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3393

▶충북일보

“철도시설공단 스스로 세종역 신설에 큰 부담”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66726

▶중부매일
주무부처 ‘권익위’도 안지킨 김영란법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3309

▶동양일보

‘KTX세종역 반대’ 여‧야 공조 균열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887

▶충청매일

충주시청 유진 육상여제 등극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465

▶충청타임즈

KTX세종역 반발 확산 일부에서는 ‘집안싸움’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4960

▶충청투데이

中 어선 불법조업 흉포화 충남 어업인 안전 비상등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09602

▶중도일보

충남-경북 ‘한반도 허리경제권’ 키운다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10100549

▶대전일보

대전 중촌 근린공원 조성사업 ‘혼선’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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