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0월12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소식입니다. 충청일보는 KTX세종역 신설 문제가 충청권의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12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세종역 설치의 부당성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세종)을 비롯해 국토위 소속 충청권 의원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할 방침입니다.

또한 KTX 세종역 설치 여부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대전․충남 의원들 입장이 반대 기류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치권과의 협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새누리당 의원들도 지역에 따라 확연한 입장차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11일 KTX세종역 신설 타당성 용역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용역 시행 배경에 대해서는 “지역(세종시)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해찬 의원의 압력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독자적으로 ‘KTX세종역저지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선수단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충북체육회의 잘못된 인력 운영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충청매일은 전국체전 기간 충북 선수들을 지원해야 할 충북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이 경기장 순회와 의전 등 간부진 수행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충북 선수단의 대회 경기 운영 사항을 총괄, 운영해야 하는 전문체육부 부장까지 수행인력으로 동원되면서 전문체육부 팀장, 주무관, 지도자만이 대회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정작 대회 운영에 선수에게 지원돼야 할 인력이 엉뚱한 곳으로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충청일보

KTX세종역 막기 위해 … 무거운 발걸음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3588

▶충북일보

허울 뿐인 도서관 ‘우후죽순’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66908

▶중부매일

충북서 전기차 사면 최대 800만원 손해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3615

▶동양일보

동양일보 25년 걸어온 길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024

▶충청매일

본분 망각한 충북도체육회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637

▶충청타임즈

癌발병률 전국 최고 충북 근본대책 필요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5125

▶충청투데이

충남도 화전세 인상 힘모은다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91929

▶중도일보

‘잠룡發 수도이전론’ 충청권이 나서야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10111369

▶대전일보

‘눈덩이 복지비’ …지방재정 악화일로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3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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