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충북 언론 기자를 초청, 위치추적 전자감독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법지원센터는 최근 전자장치 부착 대상자의 강력사건이 자주 발생함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치추적 전자감독 제도의 운영현황 및 성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송용환 관찰 2과장은 "전자장치 부착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하여  개별 심리치료 프로그램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주·야간 밀착 지도감독 및 경찰과 업무공조 강화를 적극 실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단순 위치파악을 통한 사후대응 중심의 감독에서 탈피, 범죄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전자감독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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