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한국 공예관 50여작품 가구에 배치

▲한국공예관에서는 전통 민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19일 부터 공예관 전시실에서 전통 민화전을 개최한다.






















가구에 그려진 한국전통민화를 통해 생활공간을 볼 수 있는이색전시회가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충북민화협회회원 10명의 작품전으로 서정적이야기와 기원적 의미가 강한 민화를 새롭게 구성하여 표현한 작품 50여점이 가구에 배치돼 생활공간을 조화롭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출품된 작품은 초충도, 화조도, 연화도 등이며 그림을 입은가구는 함, 반닫이, 좌경, 3층장, 문갑, 경상, 약장, 사방탁자, 고비, 소반 등이다. 현대인들에게 민화작품을 통한 생활 공간의 변화를 유도하고 전통민화의 정신을 현대화하는 창의적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참여작가는 박미향(지도강사)씨를 비롯한영희, 정필연, 강영숙, 김선미, 오정화, 윤미라, 이수진, 이지현, 최윤희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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