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서한솔기자] 독자들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로 핫이슈 사안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충청일보 반(대)찬(성)뉴스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지난 24일 <JTBC 뉴스룸>이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를 집중보도해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최 씨 사무실 PC에서 청와대 관련 자료가 무더기로 발견된 건데요. 특히 수정 논란이 제기된 대통령 연설문 40여 개를 대통령이 연설하기에 앞서 받아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는 연설문 뿐 만 아니라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국무회의 등의 자료도 회의 이전에 받아봤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문서의 작성자 아이디를 확인한 결과 대통령 핵심 참모인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JTBC 보도가 사실로 확정되면 최 씨 의혹의 화살은 박 대통령을 겨누는 방향으로 정조준할 뿐 아니라, 그동안 “비선 실세는 없다”고 줄곧 주장했던 현 정부의 도덕성 비난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사상초유의 아바타 대통령이 나왔다”며 정부에 대한 수사 촉구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순실 ‘박 대통령 연설문 개입’ 의혹,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대 '최순실 딸 특혜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결과, 응답자 모두가 특혜의혹과 관련된 인물들은 진실 규명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학사관리 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응답은 없었습니다.

▶반찬뉴스 <이대 '최순실 딸 특혜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