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 농번기 맞아 '찾아가는 들판민원 배달제'

▲ 예산군 삽교읍의 한 직원이 농사에 바쁜 민원인에게 민원서류를 배달하고 있다.

[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 예산군 삽교읍은 농번기를 맞아 운영 중인 '찾아가는 들판민원 배달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들판민원 배달제는 농번기인 10∼11월 실시되며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본인 확인이 불필요한 부동산 관련 제증명 7개 항목의 민원서류를 마을 분담직원이나 민원실 직원이 직접 배달해주는 제도다.

원하는 민원인은 삽교읍 민원실에 요청하거나 해당 마을에 출장 나온 분담직원에게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동학 삽교읍장은 "민원인과 소통하며 농사에 바쁜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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