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최근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하다 무산된 청주시티FC가 다시 프로축구단 창단에 도전할 것을 피력해 관심.
 
김현주 청주시티FC 이사장은 27일 김진균 청주FC 단장과 함께 이승훈 청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프로축구단 창단 관련 문제를 논의.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50여분 가량 이 시장과 프로축구단 관련 문제에 대한 면담을 마치고 나온 김 이사장은 프로축구단 창단에 다시 도전할 것을 피력.
 
김 이사장은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서는 충분한 여론수렴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제대로된 절차를 밟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고 오갔다"며 "창단 자체에 대한 부분보다 과정이 문제였던 것 같다. 올해는 무산됐지만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년, 후년을 준비할 생각"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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