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지난달 31일 검찰에 출석할 때 벗겨진 신발이 70만원 상당의 명품 브랜드 '프라다' 인 것이 확인되면서 이를 빗댄 패러디가 회자.
 
누리꾼들은 이를 신데렐라에 빗대 최씨를 '실데렐라'라고 지칭하는가 하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빗댄 '악마는 프라다를 신는다'가 인구에 회자하는 모양새.
 
이런 움직임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간접적 풍자로 표출하는 것이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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