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계룡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수준과 서비스 등이 우수한 모범업소 21개소를 선정하고 최홍묵 시장과 모범업소 영업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증 교부식을 가졌다.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개선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모범음식점에 선정되면 수저 세팅지와 보관케이스, 남은 음식 포장 용기, 쓰레기봉투 등의 물품과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및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정기준은 음식문화개선 실천 여부와 건물의 내·외부 환경, 주방의 위생상태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손님 편의서비스 제공 등이다.

최홍묵 시장은 "모범음식점 선정 업소들은 최근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 개발과 깨끗한 외식환경,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계룡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향적산묵 식당, 신도리한우촌, 국사봉, 돌고래 횟집, 토담, 금오산해물탕, 만고강산, 터전, 회동, 맛나감자탕, 용인토종순대, 제주뜰향갈치, 콩밭가인, 신도안 오리, 예사랑막국수, 샤브마름, 미르, 이비가 짬뽕, 뜰안에, 현대옥, 일팔공 본점 등 21개소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