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오는 12일 청주상당공원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달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진교통 노조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상당공원에 모여 '운수노동자 시국결의대회 및 가족한마당'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성안길입구 → 청주대교 → 홈플러스를 거쳐 YMCA → 우리은행 → 성안길입구까지 총 2.4㎞를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청주도심 주요 도로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우회 운행을 협조·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