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우선주의(America First)와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워 미국의 45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비선실세 최순실 게이트 유탄을 맞았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다시 주목.
 
정치권에서는 트럼프가 선거유세 과정에서 한미FTA 파기와 주한미국 분담금 대폭 인상, 김정은과 협상 등 종잡을 수 없는 한반도 정책을 내놓아 우리의 안보와 경제에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자 외교력을 국가 생존의 필수 요건이 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외교 전문가로서 외교부장관과 유엔 사무총장을 맡아 국제 무대를 누빈 반 총장이 차기 대권 레이스에 유리한 지형이 펼쳐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