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대전 신고센터 개소

▲ 감사원이 11일 대전 정부청사에서 국민·기업불편 신고센터를 개소했다. 대전 센터는 보다 효율적으로 국민의 권익을 보호키 위해 설치 됐다.
감사원이 대전 정부청사에 '국민·기업불편 신고센터'를 개소했다.

11일 개소한 대전신고센터는 충청권 소재 정부·공공기관의 기업 활동과 관련된 부당한 인·허가 신청거부나 고용·주거 등 지역 주민 생활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직접 찾아가 즉시 해결해 주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감사원은 대전을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광주와 부산에도 센터를 순차적으로 설치키로 했다.

따라서 종전 감사원 본원(민원 및 기업불편 신고센터)에서만 처리하던 민원업무를 수도권·강원권은 본원센터에서, 충청권은 대전센터, 영남권은 부산센터, 호남권은 광주센터에서 각각 처리하게 돼 민원처리를 위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다.

/대전=허송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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