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화재 등 예방활동 강화

▲ 대전소방본부가 12일부터 대규모 행사관련 소방안전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전소방본부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iac(국제우주대회) 및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 관련시설에 대한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안전대책반을 구성하고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소방안전대책반은 행사장, 지정숙박업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소방안전점검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훈련을 실시하는 등 행사 전 갖춰야 할 사전예방활동으로 자율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하고,행사기간 중에는 소방력 조정 및 지휘통제를 할 수 있는 소방안전지휘본부운영, 각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력 총동원, 성화 봉송 안전관리 등 행사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외국인 안전을 위해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외국어 회화 가능 구급대원으로 구성된 119특별구급대운영을 비롯해 주요 외국어와 한글로 작성한 '피난안내도' 및 '긴급전화 119' 마련 등행사를 앞두고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소방관계자는 "안전한 iac(국제우주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대전을 전국 또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매주 1회 점검회의를 갖고 운영 제반사항에 대해서도 확인 점검하여 소방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전=남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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