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도 행정공간정보시스템 운영 및 이용활성화 유공 기관표창’에서 모범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는다.

시는 빠른 시대흐름에 대응하고 정부3.0 실현에 적극 동참해 신뢰성 있는 공공데이터를 공유·개발하고, 고품질 행정공간정보를 제공했으며, 행정 서비스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행정공간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와 생활불편스마트폰 신고 적극 활용, 현장중심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스마트 현장행정 추진 등이 인정받았다.

올들어 1만 6830건의 생활불편스마트폰 신고를 통해 민원 처리를 마쳤고, 전 직원이 행정, 환경, 위생, 건축, 농업 등 13개 분야에서 행정공간 정보를 이용,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에 적극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 행정, 시민만족 서비스 제고를 위한 행정공간정보와 타 시스템과의 융·복합을 통해 공간정보 활용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