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지난해부터 토지표시변경 등기 업무를 대리해주면서 주민들의 등기비용 등 2억 8000여만 원 절감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분할, 합병, 지복변경 등 무료로 등기총탁을 해주면서 등기대행료비 및 등록세(약 5만 원)등을 지난 한 해 동안 토지 5657필지, 2억 8000만 원의 절감효과를 낸 것이다.

군은 지난2006년 2억7010만 (5402건), 2007년 2억1050만 원(4210건), 2008년 2억 8285만 원 (5657건)의 경제적 손실을 막기도 했다.

군관계자는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 발생 토지는 빠짐없이 등기를 촉탁하여 지역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주민편의 위주의 적극적인 지적행정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옥천=박승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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