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청원경찰서는 이장단 해외연수 당시 여행사 여직원의 몸을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A씨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청주시 이장단협의회의 일원인 A씨는 지난 9월18일부터 4박5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연수 과정에서 동행했던 여행사 여직원의 몸을 더듬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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