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이웃과 사랑 나누고파"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경찰청 봉사동아리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은 23일 '4회 한마음 김장축제' 행사장을 찾아 사랑을 버무렸다.

2010년 창단된 이 단체는 매월 정기봉사활동을 펼치는 충북경찰의 사랑나눔 모임이다.
 
이 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방희환 경위(54·정보화장비담당관실)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렇게 김장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 담근 김치는 모두 이웃과 나눌 것이다"라고 말했다.

따사모 회원들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은혜의 집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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