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11월 24일 충청권 톱뉴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1월 24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 소식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 위기 경보가 현행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신문들은 현재까지 H5N6형 고병원서 AI로 확진된 농장은 모두 5곳으로 최초 발견 농장 (음성 맹동면)에 이어 주변 농장 3곳이 정밀검사 결과 확진을 받았으며, 청주 북이면 오리농장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진 농장은 5곳으로 8곳에 대한 정밀 검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진행중이며 전체 대상 농가 34곳 중 22곳에 대한 22만 1천 마리가 완료, 12만5천 마리도 살처분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AI위기경보를 현행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 발령했으며, 경계단계로 격상되면 전국 모든 시도에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이 설치·운영된다고 전했습니다.

충청매일은 전국을 강타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해안 벨트'를 타고 수도권까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외국을 오가는 철새뿐 아니라 국내 야생 텃새에서도 AI가 확인되면서 전국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충남 아산에서도 첫 AI 의심농가가 나왔으며 아산시 신창면 행목리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닭이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번에 확진된 수리부엉이는 계절적 이동을 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텃새로 내륙의 토종 텃새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것은 서해안 벨트를 타고 번지는 AI 감염지대가 더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충청타임즈는 중국의 한류금지령으로 인한 충북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사드배치와 관련해 중국은 경제보복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중단도 압박하고 있다며 중국과 교류사업이 많은 청주시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연례행사마저 차질을 빚으면서 한중 문화교류사업이 위기를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충청일보는 다음달 개통을 앞두고 있는 SRT가 퇴근시간대 수서~오송 간 이용 승객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예매가 시작됐지만 평일 오후 7시40분부터 2시간 가량 수서를 출발해 오송에 정차하는 열차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SRT 개통을 손꼽았던 기다렸던 출퇴근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충청일보

내달 개통 SRT 수서~오송 퇴근 시간대 열차편 없다

▶충북일보

좌구산 휴양랜드 인근 ‘광산 개발’ 논란

▶중부매일

충북→세종 전출자 224% ‘빨대현상’

▶동양일보

AI 전국 확산 조짐 … ‘경계’ 격상

▶충청매일

수도권까지 뻥 뚫린 AI

▶충청타임즈

중국 ‘한류금지령’ 충북 피해 현실화

▶충청투데이

고품질·차별화로 승부 마진 낮아도 사업 쑥쑥

▶중도일보

커지는 분권형 개헌론 대전서 세몰이 나선다

▶대전일보

與 충청권 의원 ‘탄핵 찬성’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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