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8일 청주 성안길에서 새누리당 탄핵 동참 및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권보람기자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이하 도당)이 28일부터 새누리당의 탄핵 동참과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도당은 전국적으로 3주 연속 100만 명이 넘는 시민의 촛불 행진에도 대통령의 사퇴가 이뤄지지 않자 국회에서 탄핵 표결을 할 때까지 지역위원회 별로 새누리당 탄핵 동참 및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도당은 청주시 서원구지역위원회(위원장 오제세)와 상당구지역위원회(위원장 한범덕)가 각각 28일 오후 2·4시 성안길 롯데시네마앞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도당은 청주 흥덕구와 청원구, 충주시, 제천·단양, 중부3군, 남부4군지역위원회도 이르면 29일부터 서명운동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