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1월 29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북 보은군 속리산 삭도(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재추진될 전망입니다. 신문들은 보은군이 지난 12일 ‘속리산 삭도설치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을 1억6000만원에 ㈜영원에 발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타당성 용역에서는 지난 2005년 기본조사를 바탕으로 천왕봉 노선과 문장대로 향하는 4.8km 노선에 대해 타당성 검토에 나서며, 이번 용역은 충북도가 지난 8월 보은군, 법주사와 협의해 속리산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충청타임즈는 충북지역 특성화고 평균 취업률이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성화고의 취업률 하락의 원인은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고졸채용을 적극 권장하던 고졸우대 정책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고졸 우대 정책이 정권 교체와 경기 침체의 이중고를 겪으면서 특성화고 취업률이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4년 취업률(51.7%)과 올해 취업률을 비교하면 2년 사이 무려 2.57%p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직업인을 양성한다는 특성화고의 설립 취지는 고사하고 특성화고 공동화 현상까지 우려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고 전했습니다.

 

▶충청일보

속리산 케이블카 ‘재시동’

▶충북일보

셀트리온 스킨큐어, 오송 1천억 투자 임박

▶중부매일

ESS 설치공장 전기료 대폭 할인

▶동양일보

소백산‧속리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

▶충청매일

친박 “朴 대통령 퇴진 건의”

▶충청타임즈

‘고졸우대 정책’ 슬그머니 사라졌다

▶충청투데이

혈세먹는 ‘센터’ 우후죽순

▶중도일보

“친일 미화‧독립운동 폄훼 국정역사교과서 즉각철회”

▶대전일보

野, 탄핵절차 가속 ‘처리 시기’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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