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던 개그우먼 이세영이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을 수상을 포기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세영이 오래전에 수상이 결정됐지만 시기적으로 상을 받는 것이 적절하지 않는 거 같아 심사숙고 끝에 주최 측과 상의해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세영은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한 'B1A4 캐스팅 비화' 영상 속에서 멤버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건드리는 행동으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한국연예정보신문 주최로 매년 대중 투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선정한 문화·연예·예술인 70명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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