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배우 추자현과 중국배우 우효광이 내년 웨딩마치를 울린다.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측은 "추자현과 우효광이 내년 4월 결혼한다"며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두사람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추자현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통해 우효광과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추자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당신은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멋지고 밝은 사람이다. 나를 사랑해줘서 고맙다"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로써 추자현과 우효광은 채림-가오쯔치, 탕웨이-김태용 감독 부부에 이은 세 번째 한중스타 부부가 됐다. (사진: 추자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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