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천안천 횡단교량 공사현장에서 굴착용 천공기 작업 중 부상을 당한 40대 근로자를 신속히 출동해 무사히 구조했다.

30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천공기 차량 15m 상부에 작업 도중 쇠와이에 감기면서 근로자 A씨 몸을 강타해 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구조대는 천공기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가사다리차를 이용, 사고 근로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호흡 시 심한 통증을 호소해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